“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 맞으세요”
부산119, 연말 화재예방 24시간 비상근무…호프집·노래방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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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소방본부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와 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시내 주요 백화점, 전통시장, 영화관 등 화재취약시설 1천425곳에 대한 감시체계를 24시간 강화하고, 화재 발생시 즉각 출동하고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춘다.
이와 함께 연말 모임으로 시민들이 많이 출입하는 호프집,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7천980곳의 화재방지·대피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예방에 나선다.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용두산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 등 7곳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35대와 소방관 156명을 근접 배치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연말 연휴기간 쉬는 병·의원과 약국이 많을 것으로 보고,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119종합상황실과 응급의료기관의 연락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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