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예술의 옷’ 입은 가야로 옆 벽

첨단 LED조명으로 ‘도시의 사람들’ 벽화…밤에도 하려한 볼거리

내용
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인근의 길이 437m, 높이 14m 크기의 옹벽에 ‘도시의 사람들’을 주제로 한 벽화가 생겼다. 이 벽화는 첨단 LED 조명으로 만들어져 밤에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사진은 가야로 옹벽 벽화 모습). 사진·신재봉

부산 도심의 삭막한 벽이 아름다운 ‘예술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최근 도심 벽화그리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진구 가야로 옆 대형 옹벽이 LED(발광다이오드) 경관조명을 활용한 벽화로 치장해 23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인근의 길이 437m, 높이 14m 크기의 옹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 벽화는 ‘도시의 사람들(People of Cty)’이라는 주제로 도시인의 하루일상을 그렸다. 특히 페인트나 타일 같은 흔한 소재 대신 최첨단 LED조명과 금속재를 사용, 밤에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벽화 위쪽 부분 건축물 그림의 LED 조명은 시·구정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 역할도 한다.    

부산광역시는 산지가 많은 지형 특성상 곳곳에 생긴 옹벽을 삭막한 회색 대신 화려한 벽화로 꾸미기로 하고, 25m 이상 도로변 50m 이상 대형 옹벽 73곳에 매년 2~3곳씩 ‘예술의 옷’을 입힐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