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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 <특별사법경찰> 시민생활 지킴이 '든든'

출범 6개월 '짝퉁 통닭'·'환각 풍선' 적발 등 맹활약

내용
부산시 특사경이 출범 6개월만에 '짝퉁 통닭', '환각풍선' 등을 적발하며 든든한 '시민생활 지킴이'로 자리 잡았다(사진은 특사경이 음식점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 광역전담반(이하 특사경)이 출범 6개월만에 든든한 '시민생활 지킴이'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특사경은 부산지검 파견검사(사법보좌관)와 6개 분야 베테랑 수사관 27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 지난 7월 출범했다. 이들은 출범 이후 시민생활과 밀접한 식품,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의약품, 원산지 표시 등 6개 분야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쳐, 6개월 동안 총 138건을 적발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계절별로 성행하는 불법행위를 미리 파악해 집중적인 기획수사를 펼쳐, 시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소홀했던 관행적이고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름 피서가 한창인 지난 7월 수백만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 해마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루 수만 마리씩 유통되던 '짝퉁 통닭'을 뿌리뽑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9월에는 어린이에게 환각증상을 유발하는 유해약물이 들어있는 칼라풍선을 제조해 학교 앞 문구점에서 대량으로 판매한 2개 업체를 단속해 어린이 장난감 안전에 대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 같은 활약으로 올해 법무부가 실시한 법질서확립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용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지원담당관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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