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5' 중국서 최고 차
디자인·성능 높은 평가 … 올 4월 첫 수출·판매 꾸준히 증가
- 내용
- 르노삼성자동차의 QM5가 중국 유명 월간지 `오토매거진'이 뽑은 2009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사진은 QM5 중국 수출 1호차 선적 모습).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의 QM5(수출명 꼴레오스)가 중국 유명 월간지 `오토매거진'이 뽑은 2009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QM5는 탑기어 11월호 `최고의 차', 신여행 9월호 `가장 매력 있는 SUV'에도 뽑혔다.
이들 잡지들은 한결같이 "QM5는 르노삼성과 르노그룹의 공동 디자인, 닛산의 엔지니어링, 르노삼성차의 생산력이 힘을 합쳐 개발한 차량으로 다른 차량들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QM5는 2007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3월 유럽과 호주, 중동, 남미시장 진출에 이어 올 4월 200여대를 중국에 수출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QM5는 중국 진출 이후 각종 자동차 전문지의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에는 9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위르띠제 대표이사는 "중국시장이 르노삼성차의 진가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르노삼성차가 전 세계 시장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만큼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도 힘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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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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