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경제 살리기 시민운동 7대 뉴스
부산금융중심지 지정·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 운동 등 선정
- 내용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올 한해 지역 경제 살리기 시민운동 7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첫 번째 뉴스는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운동이다. 서울과 인천, 제주, 고양 등과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 부산이 해양과 파생상품 특화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시민운동의 노력과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두 번째는 SSM(기업형슈퍼마켓) 확산저지 및 기존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기여도 높이기 운동을 선정했으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바른공항건설시민연대’를 출범시켜 24시간 소음 없는 안전한 경제공항을 위해 신공항 입지를 가덕도 해안이 되도록 노력한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해안 입지 운동을 세 번째 뉴스로 전했다.
네 번째는 도심철도 외곽이전 운동으로 부산 중심부에 입지한 약 99만㎡ 규모의 도심철도를 시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 부지에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입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다섯 번째 뉴스는 탄소거래소 부산유치 운동으로 부산이 본사인 한국거래소(KRX)에서 탄소거래소를 설치하는 시민운동을 펼쳤다. 이밖에 롯데그룹 본사 유치운동, 한국거래소 파생상품거래세 저지 운동 등을 7대 뉴스로 선정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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