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17일 개장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망 … 중구민 2천152명 채용
- 내용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오는 17일 개장한다.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 자리에 들어선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남포동, 자갈치시장, 국제시장과 인접해 있어 원도심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롯데측은 광복점을 시작으로, 내년 8월 백화점 바로 옆에 420석 규모의 문화홀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플라자'동의 문을 연다. 2012년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를, 2014년 108층 높이의 타워동을 개장해 부산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타운을 완성할 방침이다. 롯데타운이 들어서면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9월에는 취업박람회를 열고 협력사와 입점업체 등 모두 2천152명의 직원을 중구지역 주민들로 뽑았다. 또 영도다리축제, 자갈치축제 같은 지역축제 협찬 및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유대 관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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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09-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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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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