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유일 시사이드 쇼핑몰
부산 최대규모 `Young 특화매장' 눈길 … 여성고객 배려 편의시설 돋보여
롯데백화점 광복점 이모저모
- 내용
-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오는 17일 개장한다. 광복점을 시작으로 내년 8월 플라자동, 2012년 롯데마트와 시네마, 2014년 108층 규모의 타워동 등 롯데타운이 완성되면,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사진은 롯데타운 조감도(위)와 개장을 앞둔 매장 모습).
오는 17일 개장 예정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국내 최초·유일의 시사이드(Seaside) 쇼핑몰이다. 광복점 11층 옥상공원에 오르면 탁 트인 부산바다와 눈부신 야경이 한 폭 그림처럼 펼쳐진다. 서쪽은 남항대교가 동쪽은 부산항의 컨테이너 하역 크레인이, 북쪽은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가 남쪽은 태평양이 그림의 배경이다.
옥상에서부터 1층까지 자연채광이 들어와 상쾌한 기분으로 쇼핑할 수 있으며, 백화점 중앙의 물고기떼를 형상화한 아트 조형물은 마치 바다 속을 걷는 느낌을 준다.
세계 최고층 건물, 버즈 두바이를 설계한 미국 S.O.M사가 디자인한 창호지 문양의 독특한 건물 외관은 또 다른 볼거리로 야간에는 LED조명을 통해 바다 위로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화려한 야경을 만든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하6층, 지상10층에 연면적 11만7천970㎡ 규모로 총 650여개 브랜드가 입점예정으로 1층 해외명품·화장품매장, 2층∼5층 여성·영캐주얼, 구두매장, 6층∼8층 남성의류·스포츠·아동·유아매장, 9층 가전·생활매장이 자리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대표매장은 부산 최대규모의 `Young 특화매장'. 이곳은 젊은층이 즐겨 찾는 대표 브랜드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쇼핑고객의 편의를 위해 층마다 최신 시설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부산 최초로 주차인식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은 매장 내에 설치된 주차인식기(키오스크)를 이용, 쉽고 편리하게 주차차량을 찾을 수 있다. 여성운전자들이 항상 어려움을 겪었던 입·출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통행로 넓이도 최대한 배려했다.
이경길 롯데백화점 광복점 홍보팀장은 "내년 8월 플라자동, 2012년 롯데마트와 시네마, 2014년 108층 규모의 타워동 등 롯데타운이 들어서면,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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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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