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국불교합창제 10일 시민회관
`생명·자비·나눔·보시'의 소리 부산 곳곳에
- 내용
2009부산전국불교합창제가 `생명·자비·나눔·보시'를 주제로 오는 10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김윤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부산과 전북, 대구, 대전·충남지역 불교합창단원 7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 전국합창단연합회 결성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합창제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시불교연합회 정여스님, 삼광사 화산스님, 미룡사 정각스님, 지역 불교 신도회 회장단 등 불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30분 `라온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7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지역 `금강·화엄·천수·아미타' 연합합창단과 붓다중창단 공연이 열린다. 8시부터는 도신스님 밴드의 축하무대와 각 시도 불교연합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정서영 독창회, 대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부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생명과 자비, 나눔과 보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종교행사의 성격 보다는 연말연시를 맞아 노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보는 나눔과 사랑의 문화행사"라며 "많은 부산시민들이 합창제를 통해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정화하는 불교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문화예술과(888-3465)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01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