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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리신차오의 심포니 No.9'

시민과 함께 한해 마지막 장식 - 1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송년음악회 `리신차오의 심포니 No.9'를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수석지휘자 리신차오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김은미, 메조 소프라노 서은진, 테너 이승묵, 바리톤 조규희가 협연하고 부산시립합창단, 포항시립합창단이 환희의 송가를 들려줄 예정.

시립교향악단이 2009년 마지막 선택한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합창'이다. `합창'은 예술로 인간의 고난을 극복한 베토벤이 음악적인 감각과 인간의 도전정신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교향곡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쉴러의 `환희의 노래'에 곡을 붙인 4악장은 하느님에 대한 신앙, 인류의 평화, 만물의 조화를 웅장한 선율로 승화시켜 연말이면 세계에서 연주되고 있다. 합창은 1824년 5월 베토벤의 지휘로 첫 선을 보였다. 리신차오는 특유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음악성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신년의 기쁨을 합창 교향곡에 담아낼 계획이다.

협연자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첫 만남을 가지는 김은미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아카데미, 비엔나 국립음악원, 비엔나 국립음악 최고연주자 과정, 빈 국립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메조 소프라노 서은진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오페라 극장에서 로시니 `라 체네렌톨라'의 주연으로 발탁된 후 전속 솔리스트로, 국내·외 오라토리움 전문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이승묵은 한국·유럽에서 오페라와 오라토리움 전문 솔리스트를 하고 있으며, 바리톤 조규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프라이너 콘서바토리 성악과와 예술가곡 오라토리오과 강사를 지내고 있다.

※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607-3111)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2-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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