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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랜드파워 지수 "국내 l위"

산업정책연구원 조사 … GRDP<지역내총생산> 대비 가치 71.2%

내용

부산의 브랜드파워 지수가 서울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 서울특별시와 부산·울산·대구·인천·대전·광주 등 6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도시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이다.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달 26일 `국내 도시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치평가에서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및 월드컵 유치, 2005APEC 정상회의 개최,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아시아 8위 컨벤션 도시'의 명성을 얻고 있는 부산시의 2009년 도시 브랜드 가치는 총 104조원. 이 액수는 서울에 이어 2위이나, 브랜드파워 지수는 국내 주요 7개 도시 중 가장 높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부산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는 7개 주요 도시 중 2위를 차지하며 1위인 서울(447조5천억원)과는 4분의 1 수준의 격차를 보였지만, 브랜드파워 지수는 부산이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 주요 7대 도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브랜드 가치'는 평균 63.8%로 나타났으며, 그 중 부산시 브랜드 가치는 71.2%로, 서울시 브랜드 가치 68.4%, 대구시 브랜드 가치 67.0% 등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구원이 도시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하기는 올해가 처음. 연구원측은 "아직 표준화된 도시브랜드 평가모델이 없어 같은 도시브랜드에 대한 평가라 하더라도 연구모델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의 절대금액보다 상대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어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가브랜드로서 `대한민국' 가치는 1조1천414억달러로, 조사대상 40개 주요 국가 가운데 세계 10위권을 기록했다. 1위 미국의 브랜드 가치는 10조3천761억달러, 2위 독일은 6조4천682억달러, 3위 영국과 4위 일본의 가치는 각각 3조3천649억달러와 2조8천506억달러였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09-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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