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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극단 초청공연 “춘향은 울지 않는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8일

내용
전주시립극단 '춘향은 울지 않는다'

부산시립극단이 지역간 문화예술교류의 하나로 마련한 2009 국·공립극단 교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순천시립극단과의 첫 교류공연 뒤에 가지는 두 번째 무대로, 이번 무대는 전주시립극단을 초청한 것.

지난 7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부산시립극단 ‘무엇이 될꼬하니’로 전주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진데 이어 전주시립극단 ‘춘향은 울지 않는다’는 오는 28일 오후 3시·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춘향은 울지 않는다’는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는 곽병창이 극본을 쓰고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가 조민철이 연출한 창장극이다.

올 한해 전주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자기희생을 이겨내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는 이 작품은 문제해결의 만등열쇠인 권력, 신분상승의 기적을 고난극복의 출구로 생각했던 고전 ‘춘향전’을 현시대의 관점으로 다시 풀어낸다.

시·공간의 틀을 깨버린 이번 공연은 원작과는 다른 설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배경이나 도구, 인형과 롤러스케이트와 같은 여러 형태의 탈 것들을 사용해 장면을 넘나들거나 무대를 바꾸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현재와 과거, 원작과 상상을 자유롭게 오가며 코미디로 세태를 풍자하는 이 공연은 옛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해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

※문의 : 부산시립극단(607-3151)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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