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능률협회 고객만족경영대상
최고 정시율·3050셔틀서비스 모범… 비수도권 기업 유일
- 내용
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의 2009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서비스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한 22개 기업 가운데 에어부산만이 유일한 비수도권 기업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첫 취항 이후 1년여 만에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한 운항 정시율과 매시 30분 서울, 50분 부산에서 출발하는 ‘3050셔틀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항공업계 최초로 기업우대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부산-김포 노선의 시장점유율을 배 이상 늘리는 등 고객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인정받았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내년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더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힘써 동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의 고객만족경영대상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제정되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고객이 주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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