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제 `큰 불 없는 도시'로
취약시설·관광업소 소방시설 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 내용
부산, 이제 `큰 불' 없는 도시로 만들자! 부산광역시는 국제시장 실탄사격장 화재 같은 대형화재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불이 나면 큰 피해가 있을 취약시설과 관광업소 전체의 소방안전을 집중 점검하고, 화재 발생 때 불을 빨리 끌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벌인다.
시민들이 화재신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119 영상신고' 체계를 갖추고, 응급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환자 카드'도 도입한다. 〈〈〈관련기사 4면
부산시는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취약시설 2만여곳과 관광업소 231곳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에 나선다. 여인숙, 주거용 비닐하우스, PC방, 비디오감상실, 전통시장, 백화점, 단란주점, 지하쇼핑몰 등 불이 날 경우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 대상이다. 비상구 같은 대피시설과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다.
- 관련 콘텐츠
- 화재신고·응급환자처치 빠르고 효율적으로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09-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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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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