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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동원 예방접종팀 대폭 늘려

52개팀 학교방문 접종 … 초등 1·2학년 3주 뒤 2차 접종
■ 학생 예방접종 어떻게

내용
부산시는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단체 예방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사진은 지난 6일 학생들이 예방접종 안내문을 읽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단체 예방접종이 11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된다. 부산지역에서는 특수·초·중·고교 학생 99.1%의 학부모가 접종에 동의, 전체 634개교 48만9천900여명 가운데 48만5천600여명이 예방접종을 받는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4천300여명은 이미 신종플루 확진을 받아 치료가 끝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항체가 이미 생겨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

학생들 대부분은 1회만 접종을 받으면 되지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1차 접종 후 3주 뒤 한 차례 더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학생 단체 예방접종은 16개 구·군별로 학생 수에 따라 보건소가 1~6개의 예방접종팀을 구성, 각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 예방접종팀은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지원 2명 등 5명이 한 팀이다.

접종대상 학생은 해운대구가 6만4천181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진구 5만7천864명, 사하구 5만2천708명, 북구 4만6천177명, 동래구 4만4천262명, 남구 3만9천303명, 금정구 3만7천221명, 사상구 2만8천929명, 연제구 2만4천268명, 수영구 1만8천913명, 영도구 1만7천501명, 서구 1만5천879명, 동구 1만3천870명, 기장군 1만547명, 중구 7천206명, 강서구 6천810명 등.

각 구·군별로 11일 초등·특수학교(사상구 12일·중구 17일)를 시작으로 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접종을 한다. 초등학교는 오는 24일까지 대부분 예방접종이 끝난다. 중학교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고등학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공중보건의와 군의관까지 지원받아 예방접종팀을 당초 37개팀에서 52개팀으로 늘리기로 했다.

예방접종팀은 학교별로 수요량의 80%에 해당하는 백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학교로 가져간다. 현장에서 소모하지 못하면 모두 페기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자라면 즉시 추가로 가져간다.

학생들에게는 접종 1주일 전쯤에 사전 예진표와 접종 안내 가정통신문을 보낸다. 학생들은 접종 당일 대기실에서 발열 검사와 함께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접종실에서 백신을 맞고 나면 관찰실로 이동해 30분 가량 안정을 취해야 한다. 접종 당일 열이 나거나 컨디션이 나쁜 학생은 나중에 예방접종 일시와 장소를 적은 쿠폰을 받아 보건소에서 별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현재 전체 학생수 10% 분량의 백신을 갖고 있으며, 매주 두 차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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