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 ‘포이트리 콘서트’
주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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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5시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포이트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시낭송 음악 콘서트는 시인과 독자가 만나 시의 아름다움과 낭송의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문학체험행사이다.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Song & Poem & 가을’을 주제로 한국작가회의 조말선 시인이 그의 시에 대한 몽타주, 문학이야기 및 시낭송을 들려준다. 부산문화연구회의 유지소 시인과 동시인 박성미, 수필가 류창희 등 지역 문인들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시 한 편과 가슴으로 전하는 시낭송을 들려줄 예정. 안도현의 시 ‘무릎’은 영상으로 형상화해 상영한다.
이밖에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해 서정적인 선율의 해금연주, 팝페라 가수의 시 노래, 가을편지 등의 색소폰 연주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어우러진 ‘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참여마당으로 독자 애송시 낭송을 열고, 참가 시민 100명을 추첨해 시집과 올해의 원북원부산 선정도서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준다.
참가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siminlib.go.kr)에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접수.(810-8253)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9-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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