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회관 첫 삽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내년 12월 완공
- 내용
-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이었던 부산예술회관이 17일 남구 대연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사진은 기공식).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이었던 부산예술회관이 17일 남구 대연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7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천752㎡ 규모로 부산예술회관을 짓는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
부산예술회관은 예술인단체 전용 사무실과 240석 규모의 소공연장, 실내·외 전시장, 연습실, 휴게실, 카페테리아 같은 시설을 갖춘다.
부산예술회관이 들어서면 주변 UN기념공원과 평화공원, 문화회관, 박물관 등 문화 관련 시설이 많고, 대학교를 비롯한 30여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공연장과 전시장 운영이 활발할 전망이다.
부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부산예술회관 건립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무대와 사무공간 확보 등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복지를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영상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9-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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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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