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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누리마루 영화촬영지 ‘인기’

‘해운대’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서 청와대·공항으로 변신
세련된 디자인에 웅장하고 역동적 이미지 ‘캐스팅’ 1순위

내용
부산 해운대의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영화 ‘해운대’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에 등장하며 영화촬영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굿모닝 프레지던트’ 장진 감독(오른쪽)과 배우 장동건 씨가 벡스코에서 찍은 기념사진.

부산 해운대의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영화촬영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천만 관객을 넘기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오른 영화 ‘해운대’의 문화엑스포 회의 장면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회의실에서, 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청와대 집무실 장면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각각 촬영됐다.

이밖에도 인기 영화나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2001년 개장한 벡스코는 ‘예스터데이(2002년)’, ‘태풍(2005년)’과 ‘태풍태양(2005년)’,  ‘무방비도시(2007년)’, ‘대박인생(2007년)’, ‘마이 뉴 파트너(2007년)’등 영화와  KBS ‘드라마시티’, KBS 미니시리즈 ‘강적들’ 등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됐다. 각종 기업 광고 및 화보 촬영, 공익캠페인, ‘동방신기’ ‘서태지’ 등 유명가수 뮤직비디오에서도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벡스코의 글라스홀은 유리채광의 확 트인 시원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됐던 컨벤션홀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품격 이미지로, 축구장 3배 크기의 웅장한 전시장은 역동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다양한 끼를 분출한다. 이 덕분에 각종 방송·영화·CF 제작자들로부터 최상의 헌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장진 감독은 “벡스코는 고층이 아님에도 화려하고 깨끗한 내부와 섬세한 디자인들이 있어서 감각적인 공간을 나타낼 수 있고, 천고도 높고 주차 공간도 탁월해서 촬영 시에는 국내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는 좋은 환경”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 APEC정상회의를 치르며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센터로 떠오는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영화 속에서 대통령 집무실, 외국 공항, 미래 우주도시 등 천의 얼굴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두 곳이 다음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9-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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