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나섰다
부산시-13개 유망업체 공동…신규 거래선 뚫기 총력
- 내용
- 지난 2008년 부산광역시와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유럽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는 모습.부산광역시가 지역 업체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신발, 조선, 기계장비부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부산지역 유망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며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들 나라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동남아 수출시장이 날로 확대·성장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지역 제조업체와 수출업체 등 13개사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인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는 최근 정치적 안정으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어 세계적 경기불황에도 올 4%대 경제성장률이 전망되는 지역. 하노이는 부산의 6대 수출시장으로 특히 조선기자재와 자동차부품, 기계, 철강, 각종 건축자재 진출이 유망한 곳이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지역 업체는 디와이엠(주), 미가교역, 양산기공(주), (주)대신하이시스, 이든텍(주), (주)다흥, 동서포장기계, 투웬티원엔지니어링, (주)코리아터빈, (주)유연, 우양비엔피산업(주), 경북철강, 백산하이텍 등 13개사.
시는 참가기업에게 항공운임과 현지차량, 수출상담장, 통역 등 시장개척단의 마케팅 제반사항은 물론 거래선 발굴과 상담 주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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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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