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 세계문화체험 떠나요”
부산국제교류재단, 시민세계문화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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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아프리카반 강좌 모습.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09 시민세계문화교실을 연다.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가르치는 프로그램.
강좌는 오는 21일~12월11일 3개월 과정으로 일본·중국·호주·러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터키·인도네시아·아프리카 등 9개국 9개 반을 개설·운영한다. 호주·말레이시아·아프리카 반은 영어로, 나머지 반은 한국어로 수업한다. 특히 베트남·호주·아프리카반은 저녁 시간대에 개설해 직장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수업은 각 반별로 기초 외국어 공부와 함께 국가소개(기후·인구·역사·일상생활 등), 대중문화 엿보기(노래, 영화감상, 드라마 보기 등), 전통문화 알기(놀이, 의상, 명절, 예식 등), 각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수강신청은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카페(bfia.or.kr/cafe/worldprogarm)를 이용해 하면 된다. 각 반별로 20명 내외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참가비를 돌려준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09-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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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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