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대표적 주류업체인 대선주조(주) 시원공익재단은 지난달 26일 부산지역 대학생 51명에게 3천500만 원의 시원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지역 대표적 주류업체인 대선주조(주) 시원공익재단은 지난달 26일 부산지역 대학생 51명에게 3천500만 원의 시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원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부산대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가톨릭대 등 부산지역 6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대학원생들이다.

시원장학금은 시원공익재단의 장학사업 중 하나로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모두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선주조는 오는 12월에도 부산과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5천만 원의 ‘시원 진학지원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원 진학지원 장학금은 지금까지 800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모두 2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