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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하수처리장 증설 예산 낭비 우려"

도시철도 반송선 안전성 강화·재난관리체계 정비 강조

내용

시정질문·5분자유발언 요지

부산시의회는 지난 16~17일 제191회 임시회 제2, 3차 본회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기획재경위 신숙희(사하구4) 의원은 시교육청을 상대로 "부산지역 611개 공·사립 초·중·고교가 연구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교사의 해외연수 기회는 공립학교에만 주어지고 있다"며 사립학교 교사에 대한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해양도시위 김선길(남구2) 의원은 남부하수처리장 증설 계획에 대해 "관할 인구가 2020년까지 84만8천여명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산해 고도처리 하수처리장 증설을 계획했지만 하수발생량이 과다 계산됐기 때문에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해양도시위 김수용(부산진구2) 의원은 부산시가 `그린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체육시설을 공원화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설교통위 김종대(서구2) 의원은 "영상 후반작업 사업체인 에이지웍스의 정상화가 언제쯤 가능한가"라며 부산의 영산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물었다. 기획재경위 강성태(수영구1) 의원은 부산시의 중·장기 출산 장려책에 대해 "가족사랑카드 효과를 높이고 보육을 위한 사회적 편의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사환경위 김성우(연제구1) 의원은 부산시의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질문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 김영희(민노 비례대표) 의원은 지하철 반송선 무임시스템에 대해 "반송지역은 노약자와 장애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데 이런 환경이 충분히 고려된 결정인가"라며 안전성 강화를 제기했다.

보사환경위 손상용(북구1)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무려 67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 219ha가 침수됐으며 차량 5대가 산사태로 파묻히는 등 극심한 물난리를 겪었다"며 "부산시는 이번을 계기로 낡은 재난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종합적인 방재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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