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전문가를 위한 ‘이혼조정워크숍’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지난 8일 열어
- 내용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8일 상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혼상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혼조정워크숍’을 열었다.
이혼에 대한 사례발표와 지도·조언, 법원연계 상담실무, 이혼상담과 조정에 대한 워크숍으로 이혼상담 및 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담실습을 통해 이혼상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
강의 내용으로는 △1부 경제적인 문제와 외도로 이혼소송 중인 상담 사례발표, 김소야자 명예교수(연세대, 한국치료학회 슈퍼바이저)·김수연 센터장(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례에 대한 지도·조언 △2부 김봉선 판사(부산지방법원)의 ‘재판 및 협의이혼 과정과 법원상담실무’, 전영주 교수(신라대)의 ‘이혼상담과 조정’이 있었다.
센터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로부터 ‘2009년 부산·울산·대구·경상지역 상담슈퍼비전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10월까지 상담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조언과 상담치료기법을 통한 집단상담을 연3회 가질 예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올 1월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전화 및 면접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가족친화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교육, 예비부모교육 등 가족교육과 ‘부부의 날 기념행사’와 같은 가족단위 문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부산지방법원의 가사재판 상담기관으로 지정돼 협의이혼 상담위원 3명이 이혼상담을 실시하고 있다.(330-3470)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7-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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