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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 국제안전도시

내용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도시를 상대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 및 지속적인 안전증진 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내 구성원간의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세계화와 지방화 시대에는 도시의 브랜드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는 사람과 기업을 끌어당기는 수단이며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서울 송파구와 수원시, 원주시, 제주도, 천안시 등 5개 시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8개국 157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부산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본격 나섰다. 시는 선진국의 안전도시 정보수집 등 기초조사를 마치고 지역안전도 진단 및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구·군, 교육청, 경찰 등과 함께 시 단위의 안전도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과 안전도시 추진 조례를 제정해 2012년에 공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부산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경우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기록된다. 시는 부산증흥 10대 과제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서는 교육청, 경찰청, 소방본부, 의료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시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어떤 역할을 위해 애쓰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공인기관의 실사와 평가에 대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 국제 해양 및 관광도시에 안전도시 브랜드를 갖추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7-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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