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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더 불태울 곳 있을까, 해운대·광안리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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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대 휴양 관광지 해운대해수욕장. 예로부터 소나무 숲과 금빛 모래알이 아름다운 백사장 그리고 동백섬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개장은 매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이고, 개장시 평균 수온은 22.6도, 백사장의 경사는 10도 정도로 완만하며, 평균 수심은 1m로 안전하다.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도 심하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국제행사때마다 VIP를 모시는 특급호텔과 다채로운 위락시설, 온천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다와 바닷가 백사장과 층층의 괴암과 동백섬의 우거진 송림, 한국의 몽마르트 달맞이 언덕, 오륙도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해수욕객들을 위한 샤워실에 비타민C가 농축된 물이 흘러내리는 ‘비타민 샤워기’ 120대를 설치했다. 해수욕객들이 비타민C가 농축돼 있는 물로 몸을 씻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보름간 해상 레이저 쇼가 진행되며 이벤트 광장, 노천카페 등에서 통기타, 국악, 올드 팝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해운대 해수욕장은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서 육지와 산을 조망할 수도 있다. 해운대를 출발해서 오륙도와 태종대를 돌아보는 유람선은 해운대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부산의 바다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3,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문의 : 해운대관광안내소(749-5705), 홈페이지(tour.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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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가 배경처럼 서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은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젊은이들의 해방구다.
시내 중심부에서 1.8km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도심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파도가 적당해 휴식지로 안성맞춤이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은 해운대해수욕장보다 보다 다이내믹하다. 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노천카페 등 분위기 좋은 카페 빌딩이 들어서 있고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민락회센터를 비롯한 횟집 300여 개가 성업 중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밤이면 네온 빛으로 바닷가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올 여름에는 광안리해수욕장은 바다·빛 미술관 및 광안대교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어울리는 거리 문화공연장을 크게 늘렸다. 소규모 공연장 6곳에서는 통기타연주, 재즈연주, 색소폰연주, 가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매일 잇따른다. 또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민락동 수변공원 앞에서 해상 야외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수변공원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국내 최초 친수공원으로, 바다위에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
▶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광안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문의 : 수영구청(610-4061), 홈페이지(tour.su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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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느껴지는 화려하고 번화한 분위기와는 다른 조용하고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해수욕장이다.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해수욕하기에 좋고, 주변의 청사포, 용궁사 등 자연 그대로의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송일정이라는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은 장관이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횟집에선 싱싱한 회는 물론 해안끝 광어골에는 외식문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올 11월까지 윈드서핑과 서핑보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체험교실이 열린다. 이 체험교실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주5일간 하루 2차례씩 여리며, 단 7·8월 주말엔 운영하지 않는다. 윈드서핑은 중학생 이상, 서핑보드는 7살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예약(051-704-0664)을 해야 한다.
▶가는 길 : 버스 100, 100-1, 139, 39, 40, 141, 1001, 1003번 버스를 타고 송정 정류소에서 내려 걸어서 600m 정도
▶문의 : 해운대관광안내소(749-5705), 홈페이지(tour.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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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제일 처음 문을 연 한국 해수욕장 1호다.
송도해수욕장은 폭 50m 길이 800m로 아담하다. 해변을 따라 파고라와 벤치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특히 송도의 밤을 밝히는 야간경관은 화려하고 환상적인 해변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도는 여름바다축제로 그 빛을 더한다. 화려한 음악선율에 관광객의 즐거운 함성이 있는 곳. 현인가요제가 열리고 가수가 탄생한다.
송도해수욕장은 시원한 해풍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1.6km조깅코스도 인기 있다. 대형 바닥분수는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려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은 바다 위 수상택시 계류장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근 거북섬은 피서객들의 휴식처이다. 그밖에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암절벽을 따라 이어진 송도해안산책로도 명소이다.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로 나와 96번 버스 이용
▶문의 : 서구청(254-5033), 홈페이지(tour.bsseo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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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사상구 엄궁동~사하구 하단동~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 이르는 12km 강변대로는 을숙도 및 낙동강 하구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다대포 해수욕장에 이르면 해수욕장 끝부분 강변에 설치된 2층 전망대에서 하구 일대 모래톱과 해수욕장 백사장, 멀리 바다를 바라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다대포해수욕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를 선보인다. 백사장 입구에 들어선 이 분수는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 노즐 1천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등을 갖춘 초대형 바닥분수다. 낮 3회(토·일요일 5회), 밤 2회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려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신평역 4번 출구로 나와 2, 11, 338번 버스 이용
▶문의 : 사하구청(207-6041), 홈페이지(tour.saha.go.kr)

 

Tips>휴대폰 251번 누르면 관광정보 `팡팡'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들을 위해 `모바일 관광 251'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GIS(지리정보시스템), GPS(위성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 이동 중인 휴대폰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일정거리 내의 관광지, 맛 집, 숙박업소 등의 관광정보를 휴대폰으로 제공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맛 집, 숙박업소 등 400여 곳의 정보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것.
사용방법은 휴대폰으로 `251' 버튼을 누른 후, 무선인터넷 접속키(NATE, Magic N, Ez-i)로 접속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로 이용 양에 따라 청구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다. 위치조회는 LGT 는 건당 50원, KTF는 건당 20원, SKT는 무료 제공.(888-224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7-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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