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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순수시대로 추억여행 떠나요”

연극 ‘내 마음의 풍경’, 3~25일

내용

어린 시절 추억이 함께 하는 풍경 같은 이야기 ‘내 마음의 풍경’이 오는 3~25일 오후 8시 소극장 6번출구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맥이 제작한 이 공연은 시골의 골목길, 논두렁, 마을 뒷산,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 등 빛바랜 사진 속 곳곳에 묻어있는 추억과 그 시절의 문화를 살려내어 어린 시절 추억을 전한다.

겨울철 검정고무신을 신고 뛰어다니던 시절,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산에 나무를 주우러 다니던 시절로 돌아가 옛 시절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채화 같은 어린 시절의 아름다움이 다시 태어나는 이 공연은 아동문학가 이주홍의 원작소설 ‘메아리’를 모티브로 추억여행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고무줄뛰기, 바람개비, 종이비행기를 가지고 놀던 6,70년대 한국의 시골과 도심 변두리 지역의 골목길에서 펼쳐지던 아이들의 자투리 문화와 한국 전래놀이과 마임의 결합이 돌아갈 수 없는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순박·순수가 넘치고 정이 가득한 그 시절로 돌아가 아련한 기억 저편에 자리하고 있는 추억 속 아름다운 장면을 7월에 만나 보는 건 어떨까. 한 폭의 그림처럼 연출되는 서정적 분위기의 ‘내 마음의 풍경’, 지금부터 추억여행을 떠나자. 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 : 소극장 6번출구(625-2117)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6-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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