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을 도시녹지 공간으로”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내용
부산시의회 제190회 정례회에서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30일 시의원 7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기획재경위 강성태(수영구1) 의원은 “민락동 공유수면 매립지 개발 계획은 대표적인 자연훼손이자 난개발”이라며 방지대책을 촉구했으며, 최형욱(동구1) 의원은 “치앙마이에서 아시아공동기금 CMI 분담금이 확정됐다”며 CMI를 관리·운용할 수 있는 사무국 유치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문화교육위 하선규(민주 비례대표) 의원은 “부산의 축제를 통합 관리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여름 바캉스 시즌에 축제를 집중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보사환경위 박삼석(동구2) 의원은 북항 재개발과 관련 최근 국비 확보 축소, 오페라하우스의 시민공원 이전 논의 등 부산시의 무원칙한 정책을 질타하고 원도심권 회복을 위한 책임행정을 촉구했다.
건설교통위 최영남(금정구2)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파악해 처리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으며, 김종대(서구2) 의원은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한데 미흡하다”며 뉴타운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주문했다.
해양도시위 김영수(해운대구3) 의원은 “부산은 도시녹지와 공원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라며 617개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야간조명, 파고라, 천연잔디운동장, 조깅트랙을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6-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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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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