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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구름빵 ‘날아보자 더 높이’

동서대 소향아트홀 12일까지

내용

전 세계 40만권을 판매한 동화 ‘구름빵’이 뮤지컬 ‘구름빵’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에 있는 뮤지컬 제작기획사 DS뮤지컬컴퍼니의 문화산업전문회사인 ‘뮤지컬구름빵문화산업전문회사’가 올해 설립돼 제작·공연을 맡은 것.

홍비·홍시 남매와 함께 하늘을 나는 환상의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할 이 공연은 12일까지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잘 알려진 동요를 다시 구성하고 나는 기법을 이용해 원작 이야기를 눈앞에서 펼치는 이 공연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동을 한층 자극할 예정.

‘구름빵’은 투자, 제작뿐만 아니라 공연을 이끌어가는 사람들도 모두 부산 출신이다. 출연배우는 물론이며, 연출감독을 맡은 허승민은 경성대 출신으로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방귀대장 ‘뿡뿡이’를 연출했다.

동서대 뮤지컬학과 교수인 차순례, 서병구가 각각 예술감독과 안무감독을 맡았다. 극단 동녘에서 활동하는 연출가 오치운도 연출을 함께 한다. 극본은 어린이 공연작가 박새봄이, 작곡은 동요 ‘유치원에 갑니다’, ‘사랑’, ‘씨앗’ 등을 작곡한 김성균이 맡았다.

또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르멘’에 참여한 신경미가 음악감독을 맡아 동요를 재구성하고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다. 액션을 담당한 ‘노랑나비’의 황정욱 대표는 와이어 기술감독으로 참여해 나는 액션을 맡았다.

가족사랑과 효 이야기를 특유의 감수성으로 담아낸 뮤지컬 ‘구름빵’. 동요 콘서트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스러운 ‘구름빵’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대하는 밝고 환한 상상을 선물한다.

※문의 : 뮤지컬구름빵문화산업전문회사(1577-7905)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6-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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