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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속 외국…공항 입국부터 영어로 생활

부산 글로벌 빌리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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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의 도심에 외국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영어마을’이 탄생했다. 원어민강사는 물론 내국인강사와 함께 실제 외국생활을 경험하며,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이곳을 미리 들여다봤다.

□시설=부산글로벌빌리지는 행정동과 체험학습동 두 개 건물로 이뤄졌다. 행정동에는 강의실, 교사실, 식당과 함께 전국 최초의 영어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체험학습동에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국해 입국심사대를 거쳐 실제 외국생활을 할 수 있는 코스로 꾸며져 있다.  외국 거리를 재현한 택시·버스정류소에서 대중교통 이용해 쇼핑센터, 병원, 은행, 우체국, 경찰서, 방송국, 푸드코트, 기념품가게 등을 둘러보며 실제상황을 경험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구사할 수 있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4개국 문화원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배울 수 있다.

□접근성=국내 다른 시·도의 영어마을과 달리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위치한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옛 개정중학교 자리. 지하철 2호선 부암역 1q번 출구 바로 옆이고, 시내버스로도 서면롯데백화점 앞에서 내려 5분 거리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찾아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다.

□프로그램=부산글로벌빌리지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공교육의 일환으로 시내 전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2학년생이 2만5천원(학생 본인 부담 1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참여할 수 있는 정규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규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사흘간 원어민강사와 함께 각종 체험시설을 이용,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체험학습을 통해 사용하는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밖에 학생들을 위한 방학캠프, 주말심화반, 당일체험, 가족주말반, 방과후교실과 일반인들을 위한 회화, 비즈니스 과정, 주부영어교실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라마·뮤지컬·방송아카데미, 영·유아교실 같은 프리미엄 과정도 운영한다.

□이용료=부산글로벌빌리지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영어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료를 다른 시·도 ‘영어마을’의 60% 수준으로 책정했다. 그렇지만 공교육을 위한 정규과정이 워낙 싸 다른 프로그램은 꽤 비싼 느낌을 준다. 학생들을 위한 방학캠프는 2주에 45만원, 주말심화반은 이틀에 5만원이다. 4인가족 하루 주말프로그램은 10만원, 직장인 영어회화는 3일에 10만원이다.

문주상 기획·마케팅 차장은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사교육뿐만 아니라 공교육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한 게 다른 영어마을과 다른 점”이라며 “외국생활을 실제 경험하며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전국 최고 도심 속 영어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부산글로벌빌리지(980-8500·www.bgv.co.kr)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6-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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