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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기업 `BMW 운동' 가속

공영주차장 자전거보관대 설치 … 노포동∼경륜공단 무료 자전거 확대

내용

 

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들이 `BMW 운동'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BMW는 `Bicycle-Metro-Walking'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자전거, 지하철,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시민건강을 증진하는 교통·생활습관을 의미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 3개 공기업은 지난 19일 부산지하철 명륜동역 인근 온천천 옆에서 BMW운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경륜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 노포동역∼경륜공단 구간의 무료 자전거를 현재 20대에서 120대로 늘리고, 부산시설관리공단은 모든 공영주차장에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키로 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하철역에 경륜공단과 시설관리공단의 BMW운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 공간을 제공하고, 경륜공단과 시설관리공단은 전광판 등 자체 매체를 통해 지하철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공기업 3사 임·직원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시민 200여명과 함께 온천천 일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며 BMW운동 동참을 권유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자전거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지하철 승차권과 기념품을 나눠 주고, 즉석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자전거 10대도 증정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녹색교통과 관련 있는 공기업 3사가 BMW운동 활성화를 위해 나선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집에서 지하철역까지는 자전거로, 역에서 직장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환경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6-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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