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미아방지 전자팔찌' 빌려준다
건축물·옥외광고물 적용… 전국 처음으로
- 내용
"해수욕장에서 우리 아이 잃어버릴 걱정 마세요."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을 위해 미아방지 전자팔찌를 빌려준다.〈사진〉
이 전자팔찌에는 전자식별 장치(RFID) 칩이 들어 있어 보호자를 잃어버리더라도 미아의 신원과 보호자의 연락처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팔찌는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안내소 1층에서 어린이의 신원과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록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보증금(1만원)을 내면 빌릴 수 있다. 전자팔찌를 빌린 피서객은 아이에게 팔찌를 채워준 뒤 피서를 마치고 나서 반납해야 신분증과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팔찌 대여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749-433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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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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