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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속도낸다

금융중심지 발전포럼 창립 … 서울선 18일 부산출신 금융CEO 한자리

내용

부산을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와, 지역 금융계, 출향인사, 시민단체, 상공계, 학계, 정치권이 힘을 합쳤다.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포럼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금융중심지발전포럼' 창립식을 가졌다. 포럼은 앞으로 각종 세미나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부산이 동북아의 해양 및 금융허브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부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고 정책도 제안한다.

또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 유치,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 파생상품 R&D센터 설립을 비롯한 금융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과 금융전문 대학원 설립 등 금융기반을 넓혀나가는 노력도 함께 벌인다.

창립식에 이은 심포지엄에서 동아대 조성렬 교수는 부산이 서울과 홍콩, 싱가포르 등과의 경쟁에서 금융중심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조세감면제도 도입과 부산·울산·경남 광역금융권 확장, 외국 전문 금융인력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다. 박인호 금융도시시민연대 대표는 "부산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8일 서울에서 부산출신 금융CEO들을 초청,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부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재경 금융CEO들이 부산이 특화금융중심지로 지정받기까지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북아 해양파생금융특화 허브도시 육성을 위한 부산시의 비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국제금융중심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융중심지 육성 지원과 지역경제·금융 분야 현안과제에 대해 부산출신 금융CEO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6-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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