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콘서트, 축제는 시작됐다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오는 19일
- 내용
- 구미시립무용단.
구미시립예술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합창·무용이 함께하는 갈라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1989년 12월에 창단한 구미시립합창단과 구미시립무용단 86명이 무대를 꾸미고, 스텝을 포함해 100여 명에 이르는 무대다.
합창단이 준비한 무대로는 △핑크 팬더 △누구도 당신의 소중한 기억을 빼앗아가진 못해요 △오스트레일리아 민요 `배낭 유랑' △흑인영가 `요한은 그 숫자를 보았네' △거위의 꿈 △남성합창 △청산에 살리라 △뮤지컬 `맘마미아' 가운데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세계적인 그룹 아바(ABBA)의 노래를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뒤, 오늘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중적인 뮤지컬이다. 코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바의 음악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가슴 속 깊이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구미시립합창단이 준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구미시립무용단이 준비한 무대로는 △사랑의 햇빛 △Dear. 품바가 있다.
`Dear. 품바'의 경우, 현대춤의 세련미와 역동성, 대중춤의 자유로움과 다양한 몸짓, 한국춤이 가진 즉흥성과 신명성을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구미시립예술단이 펼치는 80여분의 갈라콘서트에서 비타민처럼 상큼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문의:부산시민회관(630-52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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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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