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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창투사 ‘BK인베스트먼트’ 창립

BN그룹·비엔스틸라 등 지역 중견기업 공동 출자

내용

부산지역 중견기업들이 만든 첫 창업투자회사인 'BK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 발전을 기원했다.

'BK인베스트먼트'는 조선기자재 전문그룹인 BN그룹 계열사인 BIP와 비엔스틸라, 스틸테크, DSE 등 지역 중견업체가 공동 출자했으며, 부산시 산하 부산테크노파크도 주주로 참여한다. BK인베스트먼트는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기업인수·합병(M&A) 및 해외투자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한다.

BK인베스트먼트는 다음달 중 부산·울산·경남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소재산업 등에 투자하는 200억원 규모의 'BK부울경 전략산업 투자조합'과 하반기에는 150억원 규모의 'BK글로벌 부품소재 투자조합'을 운용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5-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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