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보호·일자리 창출 잰걸음
허남식 시장 서민경제 현장 찾아 생생한 목소리 듣고 적극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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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모은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4일 `부산고용지원센터'를 찾아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 늘리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이날 고용지원센터 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업급여 수급자와 구직자들을 위로한 후 고용지원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부산시가 특단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인적자원개발원, 부산인력개발원,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 보고회에서 "지역 경제가 어려울수록 고용지원 확대와 일자리 늘리기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부산시는 지속적인 산업용지 확충과 항만물류·기계부품소재·관광 컨벤션·영화영상 등 4대 전략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의료·바이오산업 같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노동청은 고용 유지가 어려운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유지 지원을 늘려나가고,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창업 및 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를 다음달 중으로 만들고, 1인 창조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인력개발원은 조선산업 분야 인력 개발에 적극 나서고 기술인력 발굴과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진여성개발센터는 맞춤형 직업훈련 등으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일자리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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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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