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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봉수대, 부산전경 감상명소로

전망대·공원 갖춰 새 단장 … 광안대교·해운대 한 눈에

내용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 일대가 전망대와 아름다운 공원을 갖추는 등 새로 단장했다(사진은 새로 만든 전망대에 오르는 나무계단).

"부산 전경 편안하게 감상하세요."

부산 황령산 정상이 새 단장을 했다.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곳이 전망대와 아름다운 공원을 갖춘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났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0억2천700만원을 들여 `황령산 봉수대 전망시설 및 주변 정비사업'을 시작, 최근 공사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 황령산 정상 6천604㎡에 전망대와 광장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자연석으로 깔끔하게 정돈한 화단에 소나무, 산철쭉 같은 나무와 꽃을 심어 공원으로 만든 것.

황령산 정상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부산전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망대에 서면 전망이 탁 트여 광안대교는 물론 해운대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봉수대에서도 부산시청을 비롯해 백양산, 서면일대 부산의 도심 대부분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 뒤편으로 아름다운 공원이 꽃길을 펼치고 있다.

황령산 정상에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 전망대가 생기기 전에는 흙길을 걸어 바위 위에 올라가 위태롭게 부산전경을 바라봐야 했지만, 지금은 노약자도 차를 타고 부근까지 올라온 뒤 큰 나무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차에서 내려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

한편, 부산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황령산 전망대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5-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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