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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보며 '아듀 2008'

시네마테크 부산, 송년영화제… ' 멋진 하루' 등 10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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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보며 '아듀 2008'  

시네마테크 부산, 송년영화제… ' 멋진 하루' 등 10편 상영

 

 

시네마테크 부산은 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감싸 줄 연말영화축제 '아듀2008!  사랑 혹은 상실의 기억들'을 13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개최한다. 이스라엘 영화 '누들' 한국의 '멋진 하루' 등 관객과 평단의 눈길을 사로잡은 10편의 예술영화를 상영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는 올해 개봉한 예술영화 중 영화계의 불황 속에서도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골랐다.

부산 미개봉작인 켄 로치 감독의 '자유로운 세계'는 이주노동자들의 문제를 인력 알선업을 하는 싱글맘 앤지를 통해 예리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낙천적'이라는 뜻을 담은 '해피 고 럭키'는 미국에서 4개관으로 개봉하여 60여 상영관으로 확대된 화제작. 여주인공 샐리 호킨스는 이 영화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관객을 위한 상영작도 있다.

이스라엘 영화 '누들'은 이스라엘과 중국을 넘나드는 따뜻한 소재를 유머러스하면서도 긴박감 넘치게 구성하나 작품으로 눈가를 촉촉히 적시고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국영화로는 '헤어진 연인과의 두 번째 로맨스'라는 새로운 연애 화두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멋진 하루'를 보여준다. '여자, 정혜' 의 이윤기 감독이 최고의 배우인 전도연〈사진〉과 하정우를 기용하여 초겨울에 어울리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처럼 만든 영화다.

cinema.piff.org (742-537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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