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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칙칙한 공단 밝고 활기차게"

부산시, 공단 벽화그리기 이어 쌈지공원 조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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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칙칙한 공단 밝고 활기차게"

부산시, 공단 벽화그리기 이어 쌈지공원 조성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사상공단에 '쌈지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16일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달 벽화거리기에 이어 두 번째사업.

 

사상공단 벽화그리기 모습.

 

부산시는 지난달 사상공단의 담장에 길이 180m에 이르는 초대형 거리벽화를 그리고, 각종 조형물을 세워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작업에는 지역 대학의 미술·디자인·건축학과 교수와 학생, 신인 작가 등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사상구 덕포동 사상수로 9호교 부근의 모 택배회사 앞 부지(49.5㎡)에 연말까지 공원을 만드는 것. 쌈지공원은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앉은 모양을 형상화했다. 또 이 일대 공장의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차양, 화단 등이 들어선다. 도심재생을 위한 거리 갤러리 프로젝트가 시행되자 기업과 근로자들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이 곳에 있는 모 페인트회사는 거리벽화 제작에 필요한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했고, 쌈지공원이 들어설 부지 주변의 공장 근로자들은 부지정지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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