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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화폭 … ' 수상기념전' 2제

봉생문화상 수상자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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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화폭 … ' 수상기념전' 2제

 

 

문화예술 분야에서 나름 일가를 이루고 그 대가로서  상까지 받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지역화단에 수상을  기념하는 초대전이 잇달아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봉생문화상 수상자  초대전이 오는 3~9일 타워갤러리에서 열리고,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하는'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서양화가 신홍직 씨와 조각가 도태근 기념전이 오는 6일까지 부산시청전시실에서 열린다. 어떤 상이든 수상자는 그 분야에서 우뚝 선 사람들이므로 아름답다. 눈길을 주어 마땅하다. 

 

  봉생문화상 수상자 초대전

 

(사)봉생문화재단이 시상하는 봉생문화상은 강산이 두 차례나 변하는 세월이 흐른 지금 20회의 연륜을 쌓으며 명성과 전통을 마련했다.

봉생문화상과 봉생청년문화상 수상자는 모두 80여명. 이들은 부산지역문화예술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창조적인 흐름을 이끌고 있다. 부산문화의 중심에 서있다.

이중 전시부문 수상자 9명이'2008 봉생문화상 수상자 초대전'을 연다. 1999년 봉생문화상 제정 10돌을 맞아 처음 열린 수상자기념전은 수상자들의 예술적 성과를 확인해보는 의미 깊은 자리.

올해는 서상환(4회) 최민식(6회) 안창홍(10회) 민병일(12회) 김덕길(14회) 박인관(16회) 이민한(18회) 김창언(4회 청년문화상) 정혜련(5회 청년문화상) 화백 등 수상작가 9명이 각각 4점씩을 선보인다. <사진은 민병일 작 '금정산성'> 전시작품은 전통적인 유화에서부터 사진, 컴퓨터그래픽화, 수묵담채화까지 다양하다. 문화예술분야의 정도를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트랜드에도 깊은 시선을 주는 이 상의 취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은 1987년에 찍은 부산항'하역장'모습과 2006년 작 '할머니의 기쁨' 등 부산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과 표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금정산성' '금강석벽' 등 산을 컴퓨터 일러스트작업을 통해 새롭게 형상화한 민병일 부경대 교수는 "산은 만물을품고 있고, 만물은 산에 기대어 산다. 봉생문화상이 정열을 불태우는 문화예술인에게 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464-3939)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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