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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행정사무감사 주요내용

출자·출연기관 경영성과관리 엄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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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행정사무감사 주요내용

 

"출자·출연기관 경영성과관리 엄격히

 부산시정 해외 홍보 크게 강화했으면"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비율 늘려야

○…기획재경위 신숙희(사하구4)·최형욱(동구1)·강성태(수영구1)·김신락(남구1) 의원은 공보관실 감사에서 △부산시보 발행부수를 늘려 신문을 구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은 물론, 중앙언론사와 시민단체 중앙본부 등에 발송, 부산시정을 널리 홍보할 것 △부산시보 시민기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두루 주문했다. 강성태·박홍주(사하구1) 의원은 부산시정 홍보를 서울 위주로 할 것이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쪽으로 방향을 틀어 해외홍보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들이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08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성과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펼치고 있다.

 

○…기획재경위 권영대(해운대2) 의원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14곳 가운데 기관장과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한 곳은 4곳에 불과하다"며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성과 관리를 집중 추궁했다. (주)부산관광개발, 벡스코, 부산의료원 등 10곳은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것. 권 의원은 "공익적 경영성과를 경영목표로 삼아야 할 시 출자·출연기관이 기관장과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이를 각 기관의 정관에 명시하거나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획재경위 김신락(남구1) 의원은 "부산시 산하 위원회의 여성참여 비율이 정부 권고치(30.0%)에 턱없이 모자란다"며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부산시 산하 위원회의 위촉위원 1천496명 가운데 여성은 220명(14.7%)에 불과하다는 것. 김 의원은 "부산시는 과거 감사에서 수차례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정녕 개선 의지가 있느냐"고 다그쳤다.

 

부산 해안선 통계 현실맞게 수정을

○…행정문화교육위 하선규(통합민주 비례대표) 의원은 "당국의 시정조치에도 부산경륜공단이 개발제한구역 안에 오락시설을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며 "부산시민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 위법행위에 시민을 끌어들여 돈벌이를 해도 되느냐"고 따졌다. 하 의원은 "최근 부산시의 공사·공단 최고경영자 평가에서 공단이 우수등급을 받은 이면에는 수목 무단 반출과 무리한 영업시설 설치 같은 위법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비판했다.

○…행정문화교육위 안성민(영도구1) 의원은 경륜공단 홈페이지 '자가진단' 프로그램의 10개 문항이 허점투성이라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심지어 경륜할 돈이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살림할 돈이나 금융기관,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구하거나 동산, 부동산을 판 적이 있냐"는 사실상 도박중독 질문에도 "경륜이 확률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무리한 욕심이나 기대는 품지 않는 것이 좋다"는 진단이 나오도록 해 공단이 사실상 도박을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양도시위 김선길(남구2) 의원은 "부산시는 1997년 때 확정된 해안선 길이(219.5㎞)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사이 크고 작은 해안매립으로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며 "동북아 해양수도를 자임하는 부산시의 행정이 느슨하다"고 질타했다.

 

※본보 1348호 6면 이동윤 의원의 "적자 지하철 무임승차 재검토해야" 발언보도는 무임승차 폐지 주장이 아니라 중복지원 돼온 노인교통비 등에 대한 합리적 조정 필요성을 제기한 것임을 밝힙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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