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륜공단 `정상화' 가속 페달
구조조정 이후 올 상반기 매출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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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경륜공단 `정상화' 가속 페달
구조조정 이후 올 상반기 매출 69% 증가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이 지난해 말 대규모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올 상반기 각종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 정상화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부산경륜공단는 지난 4일 "올 상반기 동안 총 1천49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886억원에 비해 69%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경륜공단은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총 매출액이 2천74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천996억원 보다 37% 증가, 구조조정 1년 만에 레저세와 각종 지방세, 인건비, 상금 등을 지출하고도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륜공단이 지난해까지 매년 적자경영에 허덕이다 이처럼 매출을 늘리고 있는 것은 직원의 40%를 정리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경륜경주의 전국 송출 등 사업의 다각화에 성공했기 때문.
공단은 지난해 말 구조조정으로 직원 인건비 30억원을 절감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광명경륜장과의 교차투표 상설화 △광복지점의 경정 경주 중계 △레저세 감면분 경륜장 재투자 등 다양한 전략 사업이 잇달아 성공을 거둬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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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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