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1 IOC 총회 유치 재도전
- 내용
- 부산광역시가 2011년 IOC 총회 유치에 도전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2009년 IOC 총회 유치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거울삼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오는 2011년 IOC 총회 유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비록 2009년 IOC 총회 유치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유치활동과정에서 전 세계 IOC 위원들과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부각시킨 점은 큰 의미가 있고 이 점은 2020 올림픽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 2009 IOC 총회 국가로 선정된 코펜하겐이 3번째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만큼 부산도 다시 한번 IOC 총회 유치에 도전해 2020 올림픽 유치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전 세계 IOC 위원들에게 이미 감사편지를 발송했고 개별 접촉을 통해 IOC 위원들과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0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