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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 요령 -능력·장점 솔직하게 부각시켜야
- 내용
- 취업시장 침체로 구직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자간 취업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치열한 취업경쟁에서 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이력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취업을 위한 첫 걸음, 자신의 이력서를 다시 한번 살펴 보고 기업이 채용하고 싶어하는 인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토해보자. 개성없는 나열식 서술 금물 요즘 채용 시장은 신입직이나 경력직에 무관하게 ‘직무경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많다. 특히 신입직 구직자라면 직무경력이나 개인의 능력을 과장하고 허황되게 부풀렸는지 검토하는 것이 좋다. 솔직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과 어떤 직무를 수행하고 싶다는 표현,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잘 구성하고 표현했는지가 중요하다. 더불어 개인의 비전이 회사의 비전과 부합될 수 있도록 기술했는지도 점검해야한다. 즉,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현재 자신이 지니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과 과거 수행했던 활동이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본인의 경력을 모두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이것 저것 나열하는 우를 범하는 구직자들도 있는데, 기술하는 경력 활동 학력 자기소개의 내용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관성이 없다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분야의 일을 수행하기위한 탐색의 과정에서 중요한 활동이었음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신입직의 경우 경력이 없거나 미흡해 자기소개서에서 성장과정을 길게 적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이력서 전체의 균형에도 맞지 않다. 핵심내용 없이 성장과정이나 학창시절 활동에 대해 많은 내용을 적는 것은 좋지 않다. 보유 지식·자격증 구체적으로 그보다는 희망하는 직무 분야에 대해 정확히 명시하고 잘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보유하고 있는 지식이나 자격증을 계량화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나는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다’는 것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한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러한 ‘명확성’들이 결국 면접관의 의사결정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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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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