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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양묘장 수목원으로 거듭난다

허브동산·식물원 갖추고 530여종 5만6천여 그루 나무 조성

내용
대연양묘장이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식물을 두루 갖춘 수목전시원으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 녹지사업소는 남구 대연4동 UN공원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5만3천492㎡의 양묘장을 오륙도식물원, 다육식물원, 식물생태관 등을 갖춘 수목원으로 조성, 다음달 새롭게 개장키로 했다. 시 녹지사업소는 내부를 허브동산, 무궁화품종원, 죽림원, 침엽수원, 상록활엽수원, 낙엽교목원, 낙엽관목원 등으로 나눠 530여종 5만6천790그루의 수목을 심은 상태. 무궁화품종원에는 백단심 파랑새 일편단심 등 100여종의 무궁화를, 죽림원에는 오죽 맹종죽 당죽 등 50여종의 대나무를 심었다. 침엽수원에는 해송 대왕송 나한송 등 35종, 유실수원은 사과나무 감나무 모과나무 등 23종, 낙엽관목원은 병꽃나무 조팝나무 뜰보리수 등 57종을 각각 심었다. 현재 오륙도식물원, 다육식물원, 식물생태관 등을 조성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오륙도식물원은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처럼 5개의 섬 모양을 만들어 오륙도 자생식물인 참나리 산국 해국 갯기름나물 등 70여종을 심어 지역 특색도 살리게 된다. 시 녹지사업소는 지난 2001년 남구청의 UN조각공원 조성을 계기로 양묘기능을 석대양묘공원으로 이관하고 2년여에 걸쳐 전시 수목을 확보하며 수목전시원 조성작업을 벌여왔다. 대연수목전시원은 인접한 UN공원과 부산문화회관, 시립박물관 등과 문화관광벨트를 이뤄 시민들의 휴식처 및 학생들의 자연체험 학습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4-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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