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공직자 엄정 중립을”
오거돈 시장권한대행 확대 간부회의서 선거업무 만전 지시
- 내용
- 재난 예방·서민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주문 ‘4.15 총선, 공직자 엄정 중립을.’ 부산광역시는 지난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4.15 총선의 공명선거, 취약기 재난·사고 예방, 서민경제 활성화 및 민생보호 등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4.15 총선에서 공무원들이 엄정 중립자세를 지킬 것을 지시했다. 오 시장 권한대행은 “4.15 총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은 법정 선거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한 뒤 “선거 기간 동안 경찰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법선거운동 행위도 적극적으로 단속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 권한대행은 또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안전의식이 급격하게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입산객에 의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행락철 안전불감증에 의한 대형 재난·사고에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도 주문했다. 사업성 예산을 조기 집행해 경기를 진작시키고, 생활필수품 및 철강재 사재기·매점매석 등 민생 침해사범을 강력 단속하며, 공공근로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서민생활보호에 적극 나서 달라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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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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