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제대로 했나’ 감찰
4월 한달 시 본청 대상 … 부당행위 적발시 징계
- 내용
- 부산광역시는 4월 한달간 시 본청의 민원사무 처리실태에 대한 감찰에 나선다. 시는 감찰을 통해 인·허가, 승인, 면허 등 각종 민원사무의 위법·부당한 처리는 물론, 민원인의 고충을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사례, 과도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사례 등을 찾아내 개선키로 했다. 민원사무 처리와 관련한 공무원의 비위·부조리 행태가 발견되면 즉각 시정시키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잘못의 경중에 따라 문책도 가한다는 방침. 반대로 제도개선 등으로 시정발전이나 시민편의에 기여한 수범사례는 다른 부서에 파급하고, 공이 있는 공무원은 표창도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2003년 한해동안 처리한 유기한 민원서류에 대한 적정처리 여부, 불필요한 서류 요구 및 규제 등으로 시민에게 부담을 준 행위 등을 자료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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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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