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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 현안과제 풀기 ‘온 힘’

오 시장권한대행 8개 당면현안 빠른 해결 대정부 건의

내용
선물시장 인프라 확충·APEC 부산유치 등 부산광역시가 시정 현안과제 해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부산지역 각종 행사에 참석한 장, 차관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8개 당면현안을 서둘러 해결할 것을 건의했다. 오거돈 시장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부산을 찾은 이헌재 경제부총리,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등을 만나 현안 해결을 거듭 당부하며 조속한 후속조치를 건의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한 이 부총리에게 △선물시장 인프라 조기확충, △APEC정상 및 각료회의 부산유치를 건의했다. ○부산항 태풍피해 복구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한 장 해수부장관에게 △부산항만공사 독립성 및 자율권 확보 △부산신항 배후도로 조기 건설 △감천항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건설 등을 건의했다. ○부산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이 산자부 장관에게 △조선기자재 검사 및 물류센터 건립 △부산 테크노파크 확장 조성 △외국인 전용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오 권한대행은 장·차관에게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며, 부산이 세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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