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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량 통행속도 빨라졌다

지난해 도심 평균 시속 23.4㎞ … 전년 대비 15% 향상

내용
도시고속 ·외곽도로 크게 향상 … 광안대로 분산 효과 커  부산광역시가 각종 기간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부산 도심 간선도로와 외곽도로 모두 차량 통행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안대로와 관문대로, 다대항배후도로 등을 확충한 것이 도심 간선도로의 통행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분석이다.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이 2003년 부산시내 36개 교통축, 338개 구간 414㎞에 대해 차량속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부산 도심의 하루 평균 차량통행속도는 23.43㎞로 2002년의 20.41㎞에 비해 14.8% 향상됐다. 특히 오전은 평균 속도가 시속 25.27㎞로 2002년보다 22.3%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고속도로와 외곽도로의 주행속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번영로는 2002년 시속 50.99㎞에서 2003년 67.55㎞로 눈에 띄게 소통이 원활해졌다. 지난해 개통한 광안대로의 교통 분산효과를 톡톡 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서고가로는 41.68㎞에서 43.31㎞로 빨라졌다.  지난해 처음 조사한 수영강변도로 및 광안대로는 시속 62.10㎞로 나타났고 다대항배후도로와 제3도시고속도로인 관문대로는 각각 60.25㎞와 63.12㎞로 조사됐다. 외곽도로는 25.30㎞에서 30.09㎞로 개선됐다.  부산지역 승용차의 하루 통행량은 2002년 134만2천 통행에서 지난해에는 159만7천 통행으로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승용차의 교통분담률은 21.4%에서 27%로 5.6%P 높아졌다. 1일 평균 전체 승객통행량은 2002년 587만8천 통행에서 2003년 591만6천 통행으로 0.64% 증가했다.  하지만 버스와 택시 승객은 2002년에 비해 각각 7%와 3.7% 감소했고 특히 지하철은 2호선이 완전 개통됐음에도 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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