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 유치
강서구 지사동에 부산본부 건립 양해각서 체결
- 내용
- 부산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8일 부산시청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지역본부' 설치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915억원의 국 시비들여 강서구 지사동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 내 부지 7천평 연건평 4천평 규모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지역본부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본부는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산업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정밀금형 부품소재 메카트로닉스 융합기술산업 등에 생산기반기술 제공, 인재육성 및 공급, 신기술 정보 제공, 시험 및 성능 테스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89년 개원한 정부출연기관으로 개원이래 생산현장 실용화 기술지원, 국가전력생산기술개발사업 기획 및 총괄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총 514명의 인력과 850억원의 연간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동부산권에 원자력의학원 동남분원, 한국생명 공학연구원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0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