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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해소·고용증진 `최우선으로'

시, 공사·용역·물품 구매 앞당겨 집행… 경기 활성화 주력

내용
 부산광역시는 시정 최우선 과제로 청년실업 해소를 통한 고용증진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안준태 시 기획관리실장과 16개 구·군 기획관리실장이 참가한 가운데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회의는 시가 청년실업 해소 대책과 고용증진을 위해 재정의 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독려하기 위해 소집한 것.  시는 재정을 앞당겨 집행하기 위한 추진 목표를 정해 경기 진작 효과가 큰 1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3천만원 이상의 용역 및 물품 구입을 앞당길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재정 조기집행 사업은 △도로 항만 교랑 지하철 상하수도 주택·사업택지개발 사업 등 1억원 이상 예산이 필요한 건설 공사 △설계 감리 학술연구 시설물 관리용역 등 3천만원 이상 외부 용역 △차량 소방용 장비 사무기기 등 293건의 물품 구매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건설공사는 당초사업과 이월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일정표를 작성하기로 했다.  또 일정별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 해결 방법을 찾아 발주계획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안에 재배정 여부를 확정키로 했다.  물품·용역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4분기 안에 구매와 발주를 끝낸다는 계획.  이밖에 사업별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한편 시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배정을 80%에서 85%로, 공사발주는 70%에서 80%로, 자금집행은 50%에서 55%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재정 앞당겨 집행하기 위해 운영책임자를 부단체장으로, 예산부서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조기발주 추진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실업해소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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