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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기획전

`풍경전' `신 소장품전' 등 다양한 기획

내용
향기로운 선율로 신선한 화폭으로 부산문화계 산뜻한 봄맞이   향기로운 선율로, 신선한 화폭으로 부산문화계가 새 봄맞이에 분주하다.  부산시립미술관이 지난 17일 막을 연 신소장품전을 비롯, `풍경·산수·풍경' 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오는 20일부터 4월20일까지 열리는 `풍경·산수·풍경' 전은 한국화가 서양화의 풍경과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준다.  활달한 붓과 먹으로 장대한 규모의 산악풍광을 현대와 전통적 관점에서 그렸다. 일상적인 풍경을 감칠맛 나게 해석했다는 평.  박순철 이원좌 하철경 등 출품.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신 소장품전'은 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소장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 고 박춘재의 `K씨' `교회가 보이는 뒷거리' 등 45점이 선보인다.  부산지역, 연고작가의 작품을 우선 수집해 온 미술관이 독자적으로 발굴, 수집한 민용식의 `고산월량'은 큰 수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리드를 넘어서' 등 미술관 기획전에 참가했던 작품 중 국내 현대미술의 경향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국제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 및 일본의 현대미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국제아트페어를 통해 구입한 이들 작품은 아시아 현대미술의 주요 경향을 보여준다.  또 미술관은 개관 이후 7년간 수집한 소장품을 지역별, 경향별로 분류해 오는 24일부터 `소장품 상설전'도 연다. 부산작가의 작품을 근대부터 현대까지 망라해 보여줄 예정. 특히 독립적인 전시기회가 없었던 조각품을 별도로 구성했다. 현대조각의 다양한 형태를 살펴볼 수 있겠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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